'날씨' '전국날씨' /자료=기상청
'날씨' '전국날씨' /자료=기상청
'전국날씨'

남부지방과 중부 일부 내륙의 폭염특보가 오늘 오후 6시를 기해 해제된다. 하지만 내일(11일)까지도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남부 일부 지역에서는 밤 사이에도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현재 현재 남부지방과 중부 일부 내륙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며, 이 지역을 중심으로 내일(11일)까지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아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모레(12일)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가실 것으로 내다봤다. 12일에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리면서 무더위가 점차 누그러지겠다.

예상 강수량(11일 밤 12시부터 12일 밤 12시까지)은 전라남도, 경상남도, 제주도가 30~70mm로 예보됐다. 전라북도, 충청남북도(12일), 경상북도(12일), 강원영서남부(12일), 강원도영동(12일), 북한은 5~3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