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트위터 캡처
/자료=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트위터 캡처

'유승민 지뢰' 'DMZ 지뢰폭발' '목함지뢰'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12일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최근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목함지뢰 폭발사건 이후 정부의 행로를 비판한 데 대해 입장을 같이 했다.

정청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유 전 원내대표 발언과 관련, "새누리당의원이지만… 동의!"라고 글을 올렸다. 정 의원 "북한의 목함지뢰 사건이 터져서 국방부는 혹독한 대가 운운하고, 통일부는 남북대화제 이게 정부냐"고 질타했다. 

앞서 유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북한이 지뢰 도발을 해서 우리군 하사 두분이 중상을 입었는데 통일부 장관은 아무 일도 없다는 듯 (목함지뢰 사건 다음날인 8월5일) 남북회담을 제안했다"며 "이거 정신나간 짓 아닌가"라고 일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