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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일본 NHK 뉴스 캡처 |
제18호 태풍 아타우가 일본 아이치현 인근 해상에서 북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아타우는 오늘(9일) 오전 9시 아이치현 인근 해상에서 동해 방향으로 이동 중이라고 NHK는 보도했다.
태풍 아타우는 도카이 지방에 상당히 접근한 상태로 동해 지방에서는 강한 비가 내리고 있으며, 기상청은 태풍으로 인한 토사 재해와 강의 범람, 저지대의 침수 등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고 NHK는 전했다.
한편, NHK는 태풍 아타우로 인해 시즈오카현 일부 지역에서는 지난 6일부터 400mm 가까이 비가 내리는 곳이 발생했다며, 이는 평년 9월 한달간의 강우량을 초과하는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