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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호 태풍 아타우 예상 경로. /자료=기상청 |
제18호 태풍 아타우가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남·동해상에는 강풍·풍랑특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태풍 아타우가 중심기압 985hPa, 최대풍속은 초속 37m의 약한 소형 태풍으로, 오늘(9일) 오전 3시 일본 오사카 동남동쪽 약 30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34km의 속도로 북상 중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 태풍이 내일(10일) 오전 3시에는 독도 동쪽 약 220km 부근 해상에 위치하겠으며, 점차 온대저기압으로 변질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곳은 울릉도·독도이며,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곳은 제주도남쪽먼바다, 제주도앞바다(제주도동부앞바다), 남해서부동쪽먼바다, 남해동부먼바다, 남해동부앞바다(거제시동부앞바다, 부산앞바다), 동해중부먼바다, 동해남부전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