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태풍' /사진=트위터 영상 캡처
'일본 태풍' /사진=트위터 영상 캡처
'일본 태풍'
일본이 태풍 '아타우'의 영향으로 3명이 숨지고 26명이 실종되는 등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태풍을 전하는 뉴스에 기타맨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오후 NHK방송 리포터는 도쿄 신주쿠 역에서 현장 모습을 전했는데 이 방송 카메라에는 흰색 우비를 입고 기타를 맨 남성이 카메라를 따라다니며 노래를 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현재 트위터에는 이 방송을 재촬영한 영상이 확산되며 2만7000회 이상 리트윗됐다. 일본 트위터리안은 "오랜만에 NHK에서 웃었다"라든가 "NHK에 위험한 놈이 나왔다"는 등의 관심을 보였다.

이 남성은 올해 초 태풍뉴스에도 등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본은 태풍으로 6400여세대가 침수하고 1400여명이 고립되는 등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