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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총기사고'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이미지투데이 |
미국 오리건주의 한 대학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10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쳤다.
2일(한국시간) 새벽 미국 오리건주 로즈버그에 있는 움프콰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총격사건이 벌어졌다. 총격 용의자가 총기를 난사해 대학생 등 10명이 숨지고 최소 20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사건 목격자는 총격 용의자가 한 건물에서 여러 강의실을 돌며 총기를 난사했다고 설명했다.
현지 경찰은 남성 총격 용의자 1명을 현장에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면서 현재 총격사건은 종료됐다고 밝혔다. 용의자의 신원이나 총을 쏜 배경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학교 측은 학교 캠퍼스를 즉각 폐쇄했고 소방당국은 SNS를 통해 학교 근처에 가지 않도록 주민들에게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