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13일 '불출마 선언문'을 발표하며 "20대 총선을 꼭 6개월 앞둔 오늘 다음 총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심했다"며 "애국의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무엇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열정과 능력이 뛰어난 다른 사람에게 기회를 주는 것 또한 또 다른 애국의 방법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제20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서울서부지방검찰청 검사장, 국가정보원 제2차장, 김앤장 변호사를 지낸 김 의원은 지난 19대 총선에서 서초 갑에 출마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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