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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가 추진하고 있는 '걷고 싶은 도시'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16일 '제11차 걷고 싶은 도시 전략회의'를 열고, 그간의 걷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한 주요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걷고 싶은 도시 전략회의는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신설한 걷고싶은 도시국이 사업의 방향성과 전략을 명확히 설정해, 추진 속도를 높이고 사업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방치 경작지 텃밭분양 방안, 경원선 고가하부 공간 개선 방향, 만가대교차로 교통개선 방안, 2025년 예초 등 실행 방향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특히 도로, 공원, 하천, 녹지 등 도시공간에 대한 관리 계획을 공유하며, 예초 및 제초 사업의 통합적 방향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걷고 싶은 도시 의정부' 조성을 위한 실질적 전략을 점검하고 부서 간 협업과 실천 의지 다졌다.
◇AI 기반 지방세 안내 로봇 시험 운영
의정부시가 시민 중심의 스마트 세정 구현과 지방세 징수율 제고를 위해 인공지능 기반 지방세 안내 로봇을 시험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16일 시청 본관 1층에서 안내 로봇 시연회를 열고, 로봇의 주요 기능과 실제 주행 체험을 선보였다. dl번에 도입된 인공지능 안내 로봇은 자율주행 기능을 통해 시청을 방문한 시민이 지방세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 시민 참여형 세정 서비스다. 방문 시민은 인공지능 기반 음성 인식 또는 화면 터치를 통해 자동차세 납부정보, 자동차세 즉시납부, 지방세 전자송달 신청, 민원실 위치 안내 등 다양한 정보를 간편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