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르' /사진=스타뉴스
'효도르' /사진=스타뉴스
'효도르'
에밀리아넨코 효도르(러시아)가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효도르는 지난해 12월 31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라이진 파이팅 월드그랑프리 2015에서 3년 6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그는 이날 진행된 스페셜 매치에서 자이딥 싱(인도)을 상대했다. 효도르는 1라운드 시작 3분만에 싱을 테이크 다운으로 쓰러뜨린 후 마운트 펀치를 날리며 상대의 탭을 이끌어냈다.

결국 효도르는 1라운드 TKO 승리를 거뒀다.

효도르는 지난 2012년 '2012 M-1 글로벌 대회'를 마지막으로 은퇴한 바 있다. 표도르는 이날 경기 승리로 종합격투기 전적 35승 4패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