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신년사'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사망한 김양건 노동당 비서의 빈소를 방문해 조의를 표하고 있다. /사진=뉴스1(조선중앙통신 제공)
'김정은 신년사'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사망한 김양건 노동당 비서의 빈소를 방문해 조의를 표하고 있다. /사진=뉴스1(조선중앙통신 제공)

'김정은 신년사'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2016년 새해 신년사를 낮 12시30분에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당국자는 "북한 방송들이 1일 오전 김정은 제1비서의 신년사를 평양시각 12시(한국시각 12시30분)에 보도할 것으로 예고했다"고 전했다. 북한의 '평양시'는 기존의 시간보다 30분 늦다.

김 제1비서는 그간 신년사를 대체로 오전 9~10시 사이에 발표해왔다.


올해 신년사가 낮 12시(평양시)로 미뤄진 것을 두고 일단 최근 사망한 김양건 당 비서 겸 통일전선부장의 장례일정 때문이 아니겠느냐는 관측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