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도날드, 한국식품건강소통학회와 함께한 직장인의 아침 식사 행태 조사 결과 발표했다. 아침을 밖에서 해결하는 경우 92%가 패스트푸드점, 편의점, 커피전문점 등 테이크아웃 점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공=맥도날드) @머니위크MNB, 식품 유통 · 프랜차이즈 외식 & 창업의 모든 것
▲ 맥도날드, 한국식품건강소통학회와 함께한 직장인의 아침 식사 행태 조사 결과 발표했다. 아침을 밖에서 해결하는 경우 92%가 패스트푸드점, 편의점, 커피전문점 등 테이크아웃 점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공=맥도날드) @머니위크MNB, 식품 유통 · 프랜차이즈 외식 & 창업의 모든 것

직장인 3명 중 1명이 아침 식사를 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을 거르는 주요 이유는 ‘시간이 없어서’ 이며, 아침을 밖에서 해결하는 직장인들 92%가 빠른 시간 안에 간편식 테이크아웃이 가능한 패스트푸드점, 편의점, 커피전문점 등을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7일, 맥도날드와 한국식품건강소통학회가 함께 20대 - 40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아침 식사 행태와 관련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총 1,000명이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아침 식사의 중요성에 동의했다고 전했다.

또 93%의 직장인들이 아침 식사가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변했고, 87%는 아침을 먹지 않을 경우 점심에 폭식을 하거나 간식을 많이 먹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약 3분의 1인 308명의 응답자가 아침을 거의 먹지 않는다고 답했고, 이 중 69.2%가 ‘시간이 없어서’ 못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맥락에서 아침을 먹되 밖에서 해결하는 직장인의 경우 92%가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테이크아웃 매장인 패스트푸드점, 편의점, 커피전문점을 찾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따뜻한 국물과 밥으로 대변되던 직장인들의 아침 식사 메뉴가 다변화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 식사를 한다고 응답한 직장인 중 405명이 밥과 국을 먹었고, 나머지는 빵 및 버거류, 시리얼 및 과일, 분식 등 다른 메뉴를 먹는다고 답변했다.

한국식품건강소통학회 권대영 회장(한국식품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업무ㆍ회식 등으로 건강을 챙기기 힘든 직장인에게 아침 식사보다 훌륭한 보약은 없다”며 “신선한 계란 등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음식을 섭취, 하루에 필요한 에너지를 충분히 얻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