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재 원장의 탈모치료] 20대 탈모, 진단과 치료 방법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인 만큼 그간 함께 했던 친구, 동료들과 송년모임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하루가 멀다 하고 연말 모임과 술자리가 계속되다 보면 몸도 마음도 피곤해질 수밖에 없다. 여기에 회사 업무에까지 매진하다 보면 건강의 적신호가 켜지기 마련이다.
특히 20대부터 50대 모두 지속되는 과로와 연이어 반복되는 술자리에 누적된 피로와 스트레스는 탈모를 촉진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음에 주의해야 한다.

스트레스, 영양 불균형 잦은 음주와 과로 등이 누적되면 몸의 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생긴 내분비 장애나 혈액순환 장애가 모발을 생성하는 데 장애를 가져다 주기 때문으로 한의학계에서는 신체 불균형으로 인해 비정상적으로 발생한 열이 위로 올라가려는 성질에 따라 두피로 향하면서 모발의 탈락을더욱 부추긴다고 본다.


이에 한의원에서는 환자의 탈모단계와 몸 상태에 따른 탈모치료를 시행한다.

최소2~3개월은 탈모가 없던 몸 상태로 되돌리는 것에 초점을 맞추며, 체질의학적으로 악화된 몸 균형을 바로 잡은 뒤 두피를 안정화 상태로 만들어 발모를 유도하는 것이 한방탈모치료의 특징이다.

이때 처방된 한약은 보신,보혈 효과를 지니고 있어 남성탈모, 여성탈모의 치료와 동시에 여러 신체 질환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본원에서는 모든 탈모치료가 끝난 뒤에도 정기적으로 환자의 두피 상태를 점검하고 탈모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평생주치의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환자들 입장에서는 탈모치료에 있어 단기적인 비용 부담이 발생하더라도 장기적인 효과와 두피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이제 탈모는 유전 때문이 아닌 식생활습관과 건강상태의 영향이 크게 미친다는 인식을 가져야 할 때이다. 따라서 평소와 달리 건강에 무리가 오고 탈모가 의심되는 증상을 보인다면 더 늦기 전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볼 것을 권하는 바이다.

<제공=김만재 원장, 정리=강인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