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유승민 의원의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했던 딸 유담씨가 애국가를 부르고 모습./사진=뉴시스DB
지난해 3월 유승민 의원의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했던 딸 유담씨가 애국가를 부르고 모습./사진=뉴시스DB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의 딸 유담씨가 공식행사에 얼굴을 드러내면서 연예인급 미모를 과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유담씨는 26일 유 의원의 대선 출마선언 출정식에 어머니 오선혜씨와 함께 참석했다. 이미 수차례 언론에서 화제가 된 바 있는 유담씨는 이번에 또 다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유담씨는 지난해 4·13 총선 당시 대구 동구 용계동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당시에도 ‘연예인급 미모’로 주목받았다. 유담씨의 인기로 유승민 의원은 ‘국민 장인’이란 별칭을 얻기도 했다.


하지만 당시 누리꾼들이 유담씨의 나이, 학교, 프로필, 인스타그램 등에 대한 '수사'에 나서면서 과도한 '신상털기' 아니냐는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한편 유 의원은 26일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대선 출마선언 출정식을 갖고 “정의로운 민주공화국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용감한 개혁으로 시대의 고통을 해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