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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 토마토축제. /사진=뉴시스 |
달성군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처음 시작한 토마토축제는 전국적으로 명성을 떨치면서 외국인들까지 참가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으며 지난해 방문객만 30만명을 넘었다.
또 대만의 언론사 관계자와 말레이시아의 여행사 임직원들이 '달성토마토 축제-달성 RED페스티발'을 취재하는 한편 여행상품 개발을 위해 달성군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
말레이시아 여행사 임직원 관계자들도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달성군을 방문해 대만 언론사와 마찬가지로 첫날 달성군 주요관광지를 돌아본 뒤 토마토 축제에 참여했다.
달성군의 축제에 맞춰 대만과 말레이시아의 언론과 여행관계자들이 단체로 방문하는 일은 처음이다. 달성군은 이번 기회를 통해 달성군만의 체험거리와 볼거리 등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제대로 알려서 대만과 말레이시아의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해외 언론 및 여행사 관계자들이 달성군의 관광지와 달성 토마토축제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데 이를 관광 상품으로 연결시켜 글로벌 축제로 나아가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