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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여행 전 준비를 너무 많이 할 필요는 없다. 정작 여행지에서 쉽게 지치거나, 기대가 커서 실망을 할수 있기 때문. 그렇지만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을 떠올린다면 조금은 준비할 필요가 있다. 이 때 필요한 예습의 기술을 알려준다.
그리고 여행 중에는 낙천주의자가 되자. 특히 이전의 여행이나 다른 여행과 비교하는 것은 금물이다. , 잘하려고 애쓰지 말고, 이왕이면 좋은 쪽으로 생각하자. 잘 풀리지 않는 게 있다면 ‘이번 여행은 이렇구나.’ 하고 얼른 포기 하면 또 다른 기쁨이 찾아 올 것이다.
마지막으로 여행 후에는 무언가 남겨보자. 사진을 보며 글을 써도 좋다. 글을 쓰는 동안 다시 여행을 하게 되고, 이후에 그것을 보며 여행의 시간으로 돌아갈 수 있다.
이러한 여행의 기술을 5년간 연재를 위해 직접 찾은 추억과 함께 엮었다.
한편 책은 이북으로 발행되었으며 리디북스, 알라딘, 네이버북, 교보문고, YES24, 북큐브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그리고 저자는 이번 아이와 공부 되는 여행에 이어 문화-문학 기행, 제주, 서울과 광역시 등의 시리즈를 이어갈 것이라 밝혔다.
송세진 글, 사진 / 반정 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