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슨의 최대주주가 명운산업개발로 변경됐다. /사진=유니슨 제공

풍력발전 전문기업 유니슨은 16회차 전환사채(CB) 전환권 행사에 따라 최대주주가 풍력 전문 개발사인 명운산업개발로 변경된다.

2일 유니슨에 따르면 변경 후 최대주주인 명운산업개발은 유니슨이 2024년 12월 발행한 170억원 16회차 전환사채를 인수한 바 있다. 이번 전환권 행사로 명운산업개발은 지분율 9.55%를 확보해 유니슨의 기존 최대주주 아네모이를 대체하는 최대주주가 됐다.


명운산업개발은 해상풍력 개발사업을 수행해 온 전문 개발사로 현재 국내 최대 규모로 건설중인 영광 낙월해상풍력(364.8㎿) 외에도 영광 한빛해상풍력(340㎿), 여수 광평해상풍력(808.5㎿), 인천 서해해상풍력(500㎿) 등 다수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국내외 해상풍력 시장이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접어드는 흐름에서 유니슨의 이번 최대주주변경은 해상풍력 개발사인 명운산업개발과 풍력터빈 제조사인 유니슨이 상호 협력해 사업을 전개해 나가며 성장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시너지를 높이는 지배구조를 형성했다는 평가다.

유니슨 관계자는 "이번 최대주주 변경은 유니슨의 풍력터빈 제조사업에 있어 안정적인 수주확보를 통해 회사가 장기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좋은 기반을 다진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