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화. /사진=임한별 기자
미국 달러화. /사진=임한별 기자
원/달러 환율이 4거래일 연속 하락(원화 가치 상승) 마감했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1원 하락한 1114.4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2.0원 내린 1112.5원에 개장해 장중 횡보장세를 보이다 약보합권에서 장을 마감했다.

전날 하락에 따른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높아진 데다 수입업체의 결제수요가 이어지면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추가로 하락폭을 확대하기보다 보합권에서 머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날 코스피는 숨고르기에 들어가며 전장 대비 10.11포인트(0.40%) 하락한 2546.36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