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지선 보해양조 대표이사( 왼쪽 두번째)와 쑨시엔위 (오른쪽 두번째)주광주 중국 총영사가 보해양조 장성공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쑨시엔위 주광주 중국 총영사가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는 보해양조의 장성공장을 견학했다.
보해양조는 22일 쑨시엔위 주광주 중국 총영사를 비롯한 영사관 관계자들이 보해양조 장성공장을 방문해 임지선 대표의 안내로 생산라인을 둘러봤다고 밝혔다.
쑨시엔위 총영사는 이 자리에서 "자동화된 생산설비기 인상적이며 우수한 제품을 보유한 보해양조가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어 쑨시엔위 총영사와 임지선 대표는 면담을 갖고 중국 시장 내 매출 확대 방안등에 대해 논의했다.
보해양조는 지난해 9월 세계 최대 온라인 거래업체인 알리바바를 통해 중국 온라인 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JHE글로벌과 30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맺어 오프라인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보해는 JHE글로벌과 공동으로 잎새주, 복받은 부라더, 부라더 소다 등 대표 제품을 상하이와 베이징, 지린성, 광저우 등 중국 전역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지하 253m 에서 끌어올린 깨끗한 암반수로 만든 보해양조 제품의 생산과정을 보기 위해 국내외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장성공장을 찾고 있다”며 “소비자들에게 잎새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공장견학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국제수입박람회는 상해시 인민정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오는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상해 국가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전 세계 바이어들과 재계 인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중국시장 진출을 주제로 협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