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양진 광주은행 경영지원본부 부행장(오른쪽 두번째)이 조덕선 광주전남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왼쪽), 구제길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왼쪽 두번째), 김종우 광주지검 검사장(오른쪽)에게 범죄피해자 지원 성금 2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사진=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은 지난 17일 연말을 맞아 범죄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외된 피해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광주전남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범죄 피해로 인해 경제적·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와 가족들을 위해 치료비와 긴급 생계비 지원은 물론 심리상담과 치유 프로그램 운영비, 그리고 형사사건 법률 상담과 지원 등 실질적인 회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광주은행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광주전남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누적 3억2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