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의 신규맵 사녹. /사진제공=펍지주식회사
배틀그라운드의 신규맵 사녹. /사진제공=펍지주식회사

펍지주식회사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의 신규맵을 공개하고 3차 테스트에 돌입했다.
8일 펍지주식회사는 그간 ‘세비지’로 알려졌던 신규맵의 최종 명칭을 ‘사녹’으로 변경하고 3차 테스트를 11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녹은 기존 맵의 4분의 1 크기로 초반부터 적과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다는 점이 특징이다. 맵의 크기가 작아 기존 맵과 다른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 예컨데 자동차를 활용하는 것도 주변의 이목을 쉽게 끌 수 있어 표적이 되기 쉽다.


펍지주식회사 측은 “사녹은 즐거움을 의미하는 태국어 사눅과 닭의 필리핀어 마녹을 합성한 것으로 신규 맵을 이루는 풍성한 수풀과 수로, 고유의 구조물과 마을 등 맵의 요소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1일 실시되는 3차 맵 테스트는 배틀그라운드 스팀유저 전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지난 1, 2차 테스트에 참여했던 이용자는 별도의 설치 없이 바로 실행이 가능하며 신규 참여자는 스팀 라이브러리를 통해 테스트서버를 다운받아 설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