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우 집. /사진=MBC 방송캡처
신성우 집. /사진=MBC 방송캡처

가수 겸 배우 신성우의 집이 공개됐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7개월 아들 신태오와 함께 하는 신성우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아들 신태오와 함께 등장한 신성우는 "아들이 얼른 커서 같이 소주 한잔 마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이어 신성우가 소개한 집은 가족을 위한 넓은 공간과 호텔을 연상케 하는 깔끔한 인테리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이날 신성우는 "여기는 우리 어머니하고 태오 방 있는 1층"이라며 "지하는 아기 놀이방과 운동하는 곳인데 운동기구가 아직 도착을 안 했다"고 설명했다.


2층에는 부부를 위한 모던한 공간과 3층에는 아지트 다락방이 숨겨져 있다. 신성우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서울에 혼자 올라왔다. 명절만 되면 참 부러웠다. 난 못했으니 아기에게는 히스토리를 만들어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또 중정과 아트월도 눈길을 끌었다. 신성우는 "평소에는 비디오 아트를 전시해서 태오의 정서 발달에 도움을 주고 싶다. 이 친구가 돌이 되면 태어났을 때부터 찍은 사진을 모아서 전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7개월차 아빠로서의 행복한 고충도 털어놨다. 신성우는 "이 친구(아들 태오)가 인간계 말을 못해 짐작해야 한다는 게 힘들다. '아아아~' 하면 졸린 거구나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