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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 동안 전국 지자체의 실적, 민관 협력, 자체 노력 등을 종합 평가해 23개 기관을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서구는 이웃 돌봄과 취약가구 발굴을 위해 △이웃돌봄단을 통한 정기적 안부 확인 △저장강박 의심가구 조사와 청소 △거리 노숙인 대상 현장조사와 캠페인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고독사 위험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예술 치유 프로그램 '인생드로잉' △우체국 연계 복지등기우편 △의료비 지원사업 △착한가게 제휴 쿠폰 지급 등 민·관 협력 기반의 실질적 지원도 병행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복지틈새 제로 서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