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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지난 22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 막툼 빈 라시드 경기장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 대한민국과 바레인과의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한 후 자축하고 있다. /사진=뉴스1 |
한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25일(한국시간)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에서 카타르와 만난다.
한국은 카타르와의 역대 전적이 5승 2무 2패로 우위에 있다. 이전에 열린 3번의 아시안컵 경기에서도 2승 1패로 앞서 있다. 하지만 가장 최근 대결인 지난 2017년 6월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에서는 한국이 카타르에 2대 3으로 패했다.
또 카타르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93위로, 53위인 한국보다 낮지만 승리를 낙관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카타르는 이번 대회 4경기에서 전승을 기록하며 11골을 터뜨렸다.
특히 이번 대회 7골을 기록 중인 알모에즈 알리(23·레크위야)는 경계 대상 1호다. 알리는 지난해 1월 아시아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서 6골로 득점왕에 올랐다. 그는 뛰어난 발 재간과 공격력을 갖춘 인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