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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지난 16일 대한적십자에 기부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기부금 후원식에는 정상혁 신한은행장과 김철수 대한적십자 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산불·집중호우 피해 지원 ▲재난 취약계층 냉·난방물품 지원 ▲위기가정 생계·의료·교육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지금까지 현금 64억원과 각종 물품을 대한적십자에 기부했다. 신한은행은 2007년 대한적십자와 사회공헌 협약을 맺은 뒤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과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