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주(가운데) 롯데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한 직원들이 최근 LENCIS 4.0 시스템 오픈 기념행사에 참석한 모습. /사진=롯데건설
하석주(가운데) 롯데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한 직원들이 최근 LENCIS 4.0 시스템 오픈 기념행사에 참석한 모습.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전사 포털 및 핵심 업무 시스템을 향상 시킨 차세대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시스템인 ‘LENCIS(Lotte E&C Innovative Information System) 4.0’을 구축했다.
13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ERP는 재무·인사·조달 등 필수 자원관리 및 마케팅영업·설계·견적·시공·사후관리·안전환경관리 등 핵심 업무 전반을 수행하는 시스템이다.

롯데건설은 2008년부터 ‘LENCIS’라는 명칭의 자체 ERP를 개발해 사용했다. 롯데건설은 이번에 새롭게 연 ERP 시스템은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정보기술(IT) 변화에 대응하는 시스템이라는 의미를 담아 ‘LENCIS 4.0’으로 명명했다고 설명했다.


LENCIS 4.0은 기존에 수작업으로 처리하던 일부 업무를 추가로 시스템화하는 등 임직원의 업무 효율성, 편리성을 높이는 것을 최우선으로 함과 동시에 해외 및 플랜트사업 확대 등 향후 10년간 사업구조 변화에 대비하는 기능을 강화하는 데 역점을 뒀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LENCIS 4.0 도입을 통해 롯데건설이 세계로, 미래로 도약하는 기반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