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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임물관리위원회 |
모니터링단은 모바일오픈마켓 게임물 등급분류 적정성 여부를 검토하고 불법게임물의 유통실태를 확인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게임위는 민간 등급분류가 확대됨에 따라 2015년 40명을 시작으로 시민참여형 모니터링단 규모를 늘려 왔다. 지난해의 경우 100명의 모니터링요원이 총 4만9064건의 게임물을 모니터링 했고 올해 200명의 인원으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인력이 두배 늘어나는 만큼 총 9만건 이상의 모바일게임물을 모니터링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니터링단은 일자리 창출과 게임에 대한 인식전환을 위해 경력단절여성과 장애인으로 구성되며 업무형태는 재택근무다. 위탁사업자가 선정되면 3월 중순부터 모집에 들어가며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할 예정이다.
선발된 모니터링 요원은 하루 3건 상당의 게임물 연령등급 적정성 여부를 모니터링 하고 일정양식에 맞는 보고서를 제출한다.
이재홍 게임위 위원장은 “자체등급분류 게임물 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해 건전한 게임생태계 조성과 사회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모니터링 활동을 위해 게임위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