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그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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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쇼핑몰 모음서비스 ‘지그재그’가 개별 인터넷 쇼핑몰 상품을 한데 모아 일괄 결제 가능한 통합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지그재그가 선보이는 ‘Z결제’는 각 쇼핑몰마다 회원가입을 별도 진행해 상품을 구매하던 방식을 원스톱 형태로 구현한 솔루션이다.

이용자들의 지속 요청에 따라 통합 결제를 구현한 지그재그는 최근 3개월간 입점 쇼핑몰에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유저당 최대 2배의 매출 증가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지그재그는 쇼핑몰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른 커머스 대비 최대 30% 수준인 5.5%(PG 포함)로 판매 수수료를 책정하고 결제 편의성 향상에 주안점을 뒀다.

Z결제 입점효과 극대화시키기 위해 입점셀러를 대상으로 리워드 이벤트, 광고 집행, 애플리케이션 내 상품 노출, 전용 배너 혜택, 단독 기획전 등 대대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그재그 입점 쇼핑몰인 쇼퍼랜드의 이지선 대표는 “쇼핑몰 창업 후 지그재그를 통해 성장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며 “Z결제 도입을 통해 고객 확장은 물론 동반되는 마케팅과 이벤트에도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서정훈 크로키닷컴 대표는 “통합 결제시스템은 고객 불편을 해결하고 판매자 매출 증대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판매자와 구매자 양쪽이 모두 윈윈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