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레이크 중 한장면. /사진=넷플릭스
데이브레이크 중 한장면.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 오리지널시리즈 <데이브레이크> 시즌2를 만나볼 수 없는 것일까. <데이브레이크>의 공동제작자가 후속편 제작이 없을 것이라 밝혀 눈길을 끈다.
17일 오전 1시(현지시간) <데이브레이크>의 공동제작자인 아론 엘리 콜리에트는 자신의 트위터에 입장문을 게재했다.

그는 해당 입장문에서 “우리는 지난주에 데이브레이크 두 번째 시즌이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관련 소식을 빠르게 공유할 수 없었던 부분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핵폭발로 어른들이 좀비(굴리)가 된 세상에서 살아남는 이야기를 다룬 <데이브레이크>는 마지막 장면에서 시즌2를 암시하며 막을 내렸다. 특히 ‘조시 휠러’(콜린 포드 분)와 ‘사마이라 샘 딘’(소피 심넷 분) 사이 예기치 못한 반전에 궁금증이 쏠린 상태였다. 하지만 시즌2가 잠정 취소됨에 따라 뒷 이야기는 당분간 확인할 수 없게 됐다.

한편 <데이브레이크>는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2>의 브래드 페이턴과 코믹스 작가 아론 엘리 콜리에트가 브라이언 랄프의 인기 그래픽 소설을 각색해 완성했다. 현재 넷플릭스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