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출시될 신형 아이폰에 새로운 색상이 추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맥스 웨인바흐 트위터
올 가을 출시될 신형 아이폰에 새로운 색상이 추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맥스 웨인바흐 트위터

올가을 출시될 신형 아이폰에 새로운 색상이 추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1일(현지시간) 미국 개발자 커뮤니티 XDA디벨로퍼스 필진 맥스 웨인바흐는 애플이 올해 아이폰에 ‘네이비 블루’ 색상을 새로 도입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애플은 지난해 가을 출시한 아이폰11프로에 미드나잇 그린 색상을 추가한 바 있다.

웨인바흐는 아이폰12 시리즈의 테두리는 곡선이 아닌 직선이 되며 화면 크기는 5.4형, 6.1형, 6.7형으로 나뉘어 출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화면 테두리는 금속띠로 구성되며 아이폰12는 후면에 2개, 아이폰12프로는 후면 3개의 카메라가 탑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아이폰12 시리즈는 화면이 직선인 것을 제외하면 전작인 아이폰11의 후면과 큰 차이가 없다. 카메라 모듈의 배열과 단말기 본체보다 튀어나온 ‘카툭튀’도 그대로다.

다만 내부 부품은 아이폰11과 큰 차이를 보일 것으로 추정된다. 아이폰12 시리즈는 5나노미터(㎚)공정의 A14칩셋 탑재가 예상되며 5세대 이동통신(5G)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5㎚ 칩셋은 7㎚ 공정으로 제작된 A13과 동일한 전력을 소모하면서도 속도는 15%가량 빨라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