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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인천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야구 한국 대 태국 B조 조별예선에서 김광현이 역투하고 있다. /사진=머니투데이 이기범 기자 |
팬그래프닷컴은 25일(한국시간) ZiPS를 통해 세인트루이스의 2020시즌을 예상했다. 전망에 따르면 김광현은 올해 27경기(선발 26경기)에 등판, 10승10패 평균자책점 4.46, 48볼넷 131삼진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WAR)는 1.4로 예측했다.
짐보스키는 "메이저리그에서 그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예측하는 건 지금 시점에선 추측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김광현은 지난해 말 세인트루이스와 2년 보장연봉 800만달러에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 데뷔를 앞두고 있다. 아직 보직이 확정된 건 아니지만 이번 예측은 선발 투수로 예상해 계산했다. ZiPS의 예상 성적에서 김광현은 잭 플래허티, 마일스 마이컬러스, 다코타 허드슨에 이어 4번째로 많은 승리를 올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