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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용 마스크를 재사용 할 때 헤어드라이기나 전자레인지로 열을 가하면 안된다는 지적이 나왔다./사진=머니투데이 |
3일 보건당국은 보건용 마스크의 올바른 사용법을 개정·권고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마스크 공급량이 충분하지 않아 선별적으로 보건용 마스크를 사용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열에 약하다는 특징 때문에 일각에서는 헤어드라이기나 전자레인지 등을 이용해 소독하면 좋다고 알려졌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정전기 필터 성능이 떨어지므로 헤어드라이기를 이용해 건조하거나 전자레인지 또는 알코올 소독, 세탁은 권장하지 않는다"며 "오염 우려가 적은 곳에서 일시적으로 사용하거나 환기가 잘되는 깨끗한 곳에 별다른 조치 없이 동일인에 한해 재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정전기 필터 성능이 떨어지므로 헤어드라이기를 이용해 건조하거나 전자레인지 또는 알코올 소독, 세탁은 권장하지 않는다"며 "오염 우려가 적은 곳에서 일시적으로 사용하거나 환기가 잘되는 깨끗한 곳에 별다른 조치 없이 동일인에 한해 재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정전기필터 장착 면마스크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필터 사용에 유의해야 한다.
질본 관계자는 "정전기필터는 찢어질 수 있으므로 장착 시 주의하고 최대한 면마스크 크기에 맞는 정전기필터를 사용해야 한다"며 "정전기필터는 수분에 노출되면 기능이 떨어질 수 있어 세탁하면 안되고 면마스크가 젖은 경우 새 정전기필터로 교체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권고사항은 지난달 12일 발표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사용 권고사항’을 개정한 것으로 적용대상은 지역사회 일반인이며 앞으로 전파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질본 관계자는 "정전기필터는 찢어질 수 있으므로 장착 시 주의하고 최대한 면마스크 크기에 맞는 정전기필터를 사용해야 한다"며 "정전기필터는 수분에 노출되면 기능이 떨어질 수 있어 세탁하면 안되고 면마스크가 젖은 경우 새 정전기필터로 교체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권고사항은 지난달 12일 발표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사용 권고사항’을 개정한 것으로 적용대상은 지역사회 일반인이며 앞으로 전파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