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펍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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펍지주식회사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클래식 모드에 다양한 신규 콘텐츠가 공갸됐다. ‘데스 캠’ 기능은 유저가 킬 당한 후 죽기 직전 일정 시간 동안의 화면을 다시 볼 수 있게 지원한다.

더블 배럴 산탄총 ‘DBS’가 보급 상자에 스폰된다. DBS는 최대 14발 장전 가능한 산탄총으로 2번 연이어 발사 후 펌프만 하면 재장전 없이 빠르게 재사격할 수 있다. 이외 다양한 총기 밸런스를 조정했고 낙하 모션 및 탈 것 디자인이 개편됐다.


실력자와 초보자가 경기를 펼치는 ‘신병 특훈 시스템’도 도입됐다. 클래식 모드에서 실력자와 초보자를 매칭해주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초보자는 전투 실력을 빠르게 키우고 실력자의 경우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외 ▲아이템, 차량, 사망 위치 등을 맵에 표시할 수 있는 마커 기능 ▲자기장과 연막 등의 컬러를 설정할 수 있는 색약 모드 ▲팀원별 보이스 음량 조절 기능이 추가돼 다양한 플레이 경험을 선사한다.

하드코어 모드도 다시 열린다. 이 기능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편의 기능인 자동 줍기, 문 열기, 발소리와 총소리를 맵에 표시하는 기능을 제거한 것으로 아케이드 모드에서 선택할 수 있다.


한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시티 헌터 컨셉의 신규 캐릭터 ‘카를로’를 선보였다. 카를로는 추락 시 발생하는 대미지를 감소시키는 스킬을 보유했다. 오는 9일까지 진행되는 인게임 이벤트나 상점에서 캐릭터 상품권을 획득해 카를로로 교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