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의 한 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사진=뉴스1
서울 광진구의 한 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사진=뉴스1
일요일인 28일 전국 곳곳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 강원 영서 남부와 경북 북부 내륙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기온은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고 습도가 높겠다.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이같은 날씨를 보이겠다고 27일 예보했다.

강원 영서 남부와 경북 북부 내륙은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30㎜다. 아침 기온은 18도에서 22도,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2도로 예보됐다. 습도는 오전에 70% 수준을 보이다가 오후에 45% 수준을 나타낼 예상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4~32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오전·오후 최저‧최고기온은 ▲서울·경기 20~30도 ▲강원영서 21~31도 ▲강원영동 19~25도 ▲충남 20~30도 ▲충북 21~30도 ▲전남 21~30도 ▲전북 20~30도 ▲경남 22~29도 ▲경북 22~32도 ▲제주도 22~27도 ▲울릉·독도 20~25도 ▲백령 16~25도로 예보됐다.


대부분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고 제주도 해상에는 오전까지 천둥·번개 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1.5m, 남해 0.5∼2m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