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나, 이근 대위에 “누나 돈 잘 벌어”

작사가 김이나(왼쪽)와 이근 대위의 대화가 화제다. /사진=김이나 인스타그램

작사가 김이나와 이근 대위의 대화가 화제다.
지난 22일 공개된 카카오TV 웹예능 '톡이나 할까'에는 유튜브 콘텐츠 '가짜사나이'로 인기몰이 중인 이근 대위가 출연해 김이나와 메신저로 대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이나는 "군인으로 어떤 위험도 다 이겨내셨지만 Media is jungle(미디어는 정글)"이라며 "힘든 거 있으면 저랑 딘딘한테 얘기하세요. 울지 말고"라고 이근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이근 대위는 "미디어 정글에서 길 잃어버리면 술 한 잔 해요"라고 답했고 김이나는 "그럼요. 제가 언제든 사드림"이라며 오케이 이모티콘을 보냈다.

이근 대위가 "(술은) 남자가 사는 거예요"라고 하자 김이나는 "누나가 사는 거예요. 누나 돈 잘 벌어"라며 멋진 모습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설렌다", "김이나가 누나라니", "멋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