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80, 미국 IIHS 충돌평가서 최고 안전한 차로 선정 /사진제공=제네시스
제네시스 GV80, 미국 IIHS 충돌평가서 최고 안전한 차로 선정 /사진제공=제네시스
제네시스가 미국에서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지난해 말 GV80가 미국 시장에 진출한 후 받은 첫 번째 충돌 평가 성적표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18일(현지시각) 발표한 충돌 평가에서 가장 안전한차에 부여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에 GV80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출시되는 차의 충돌 안전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그중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에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부여한다.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운전석 스몰 오버랩 ▲조수석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지붕 강성 ▲머리지지대 등 6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 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우수(good) 평가를 받아야 한다.

이와 함께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테스트 (차와 차 / 차와 보행자)에서 상급(advanced) 이상 등급, 전조등 평가 에서 양호(acceptable) 이상 등급을 받아야 한다.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SUV인 GV80는 6개의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Good) 평가를 받았고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에서도 최우수(Superior) 등급을 받았다.


이번 선정의 영예를 얻은 GV80 모델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차량(FCA-JC) ▲차선 유지 보조(LF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등 최고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및 안전 기술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다. 또한 센터 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한 10개의 에어백과 견고한 섀시 구조를 바탕으로 까다로운 운행 조건에서도 운전자의 안전한 주행을 도와주도록 설계된 점이 이번 선정의 비결로 꼽힌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고객은 제네시스의 중심이다. 이에 안전은 제네시스의 타협불가한 최우선 고려사항”이라며 “제네시스는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