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부터 4월10일까지 누계 수출은 1615억달러, 수입은 1528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13.6%, 12.3% 늘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지난 1월부터 4월10일까지 누계 수출은 1615억달러, 수입은 1528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13.6%, 12.3% 늘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4월1~10일 수출 150억달러, 수입 167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수출은 24.8%(29억9000만달러), 수입은 14.8%(21억5000만달러) 증가했다.
관세청은 12일 이 같은 수출입 현황을 발표했다. 올 연간 수출은 1615억달러, 수입은 1528달러다.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13.6%(193억달러) 증가했고 수입도 12.3%(167억5000만달러) 늘었다.

조업일수(8일)를 고려한 일평균수출액도 18억8000만달러로 14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던 지난해(8.5일)보다 32.6% 늘었다.

품목별 수출현황을 보면 반도체(24.8%), 승용차(29.8%), 무선통신기기(52.5%), 석유제품(35.2%) 등은 증가한 가운데 컴퓨터 주변기기(-5.4%)는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국(27.6%), 미국(22.6%), 베트남(45.6%), 유럽연합(12.8%), 일본(3.0%) 등은 증가했지만 중동(-11.7%)은 줄었다.

이 기간 수입은 167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8% 늘었다. 품목별 수입은 원유(43.8%), 기계류(4.8%), 석유제품(57.9%), 승용차(11.5%) 등은 증가한 반면 반도체(-1.6%), 가스(-33.6%)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미국(36.5%), 중동(18.0%), 유럽연합(8.3%), 일본(4.0%), 호주(33.1%), 베트남(16.3%) 등은 증가한 가운데 중국(-0.4%)은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