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HRS, 삼성전자 폴더블폰 세계 최초 방수방진 채택 소식에 강세

HRS의 주가가 강세다. 삼성전자의 차기 폴더블(접이식) 스마트폰 '갤럭시Z 폴드3'에 폴더블폰 중 최초로 방수방진 기능을 적용할 것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다. 

3일 오전 10시20분 기준 HRS는 전 거래일 대비 310원(5.27%)상승한 6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IT매체 샘모바일은 삼성전자 차기 폴더블폰 갤럭시Z 폴드3를 소개하는 듯한 제품 사진에서 세계 최초로 'UDC' 기술과 방진·방수을 지원하는 폴더블폰이라고 소개했다. 

UDC는 카메라를 디스플레이 아래로 감추는 기술이다. 제품 전면에 카메라가 보이지 않지만 카메라 앱을 실행하면 기존처럼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기존에 전면 카메라 탑재를 위해 화면에 구멍을 뚫는 '펀치 홀'이나 화면 일부를 움푹 파내는 '노치'를 대체할 기술로 꼽힌다.

HRS는 방수 기술 실현이 가능한 소재를 제공하는 업체로 갤럭시Z 폴드3에 방수방진 기능이 탑재된다는 소식에 관심이 몰리며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