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종서와 이충현 감독이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 사진은 지난해 2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콜'(감독 이충현)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전종서와 이충현 감독. /사진=장동규 기자
배우 전종서와 이충현 감독이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 사진은 지난해 2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콜'(감독 이충현)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전종서와 이충현 감독. /사진=장동규 기자
배우 전종서와 이충현 감독이 핑크빛 열애중이다. 3일 전종서 소속사 마이컴퍼니는 "최근 두 사람이 교제를 시작했다"고 알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영화 '콜'에서 감독과 배우로 만나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스릴러물인 콜은 다른 시간대에 사는 두 여자 '서연'(박신혜)과 '영숙'(전종서)이 우연한 전화로 서로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전종서는 이충현 감독의 '콜'로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과 30회 부일영화상 여우주연상 등을 수상하며 충무로에서 입지를 다졌다.


이충현 감독은 첫 장편 상업영화 데뷔작 '콜'에서 전종서 등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며, 많지 않은 나이에도 충무로의 대표 기대주로 떠올랐다. 이렇듯 두 사람은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