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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최정원과 신영숙이 포레스텔라의 연승 저지라는 임무를 안고 무대에 올랐다.
25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2021 왕중왕전 2부 대결이 펼쳐졌다.
이정은 '골목길'을 자신의 데뷔곡인 '다신'과 편곡해 힙합 감성이 살아있는 신나는 무대를 꾸몄다. 에일리는 "기분이 좋지 않다. 왜 대기실이 여기인지 모르겠다. 무대 앞에서 보고 싶다"며 현장의 뜨거운 분위기를 직접 느끼고 싶다고 말했다. 오랜만에 관객 앞에 선 이정은 "뭉클하고, 저도 모르게 반갑다는 말이 나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판정단은 포레스텔라의 손을 들어줬다.
에이티즈가 네 번째 순서로 정해졌다. 에이티즈는 아이돌 최초로 첫 출연에 우승을 차지한 기록이 있다. 이번 왕중왕전에서는 '판타스틱 베이비'와 '닐니리 맘보'를 메시 업한 무대를 선보였다. 에이티즈는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투표 결과 포레스텔라가 3연승에 성공했다.
포레스텔라의 4연승을 저지하기 위해 뮤지컬 배우 최정원과 신영숙이 출격했다. 두 사람은 이선희의 '아름다운 강산'을 선곡했다. 포르테 디 콰트로는 최정원, 신영숙에게 "(포레스텔라를) 이겨달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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