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큐브엔터, 블록체인 전문가 사외이사로 선임… 7%↑

큐브엔터가 블록체인 전문가를 새로운 사외이사로 선임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8일 오전 10시23분 큐브엔터는 전거래일 대비 1750원(7.45%) 상승한 2만5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큐브엔터는 전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인호 한국블록체인학회 설립자 겸 블록체인연구소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인호 사외이사는 고려대 전산과학과를 졸업하고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USC)에서 컴퓨터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블록체인학회를 설립해 명예학회장과 블록체인연구소 소장을 겸직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심의발전위원과 금융감독원 자문위원, 신한은행 사외이사로 활동했으며 현재 한국은행연합회, 금융보안원, 한국예탁원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매일경제에 따르면 큐브엔터는 인호 사외이사 선임을 통해 애니모카 브랜즈와 진행하는 글로벌 뮤직메타버스 사업을 한층 더 심화된 수준으로 진행하겠다는 전략이다.

인호 교수는 "애니모카브랜즈와 JV를 설립한 큐브엔터는 블록체인, NFT를 적용한 글로벌 메타버스를 구축할 수 있다"면서 "K-컬쳐의 지적재산권을 디지털 자산화 해 글로벌로 진출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