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현지시간)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장 폐색 증세로 입원한 상파울루의 빌라 노바 스타 병원 입구의 모습이 보인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3일 (현지시간)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장 폐색 증세로 입원한 상파울루의 빌라 노바 스타 병원 입구의 모습이 보인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자이르 보우소나루(66) 브라질 대통령이 장 폐색으로 입원한지 이틀만인 5일(현지시간) 오전 퇴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트위터에 "지금 퇴원한다"며 자신과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 의사의 사진을 게재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지난 3일 새벽 복통을 호소하며 병원에 긴급 입원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2018년 선거 운동 중 칼에 복부를 찔린 이후 여러 차례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은 바 있다.


그는 지난해 7월에도 딸꾹질이 멈추지 않는 증세로 병원에서 장 폐색 진단을 받아 입원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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