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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표팀이 지난 24일 이란에 2-0으로 승리하자 중국 누리꾼들은 한국 대표팀의 실력을 치켜세웠다. 사진은 이란전에서 드리블하는 손흥민. /사진=뉴스1 |
한국 축구 대표팀이 이란에 2-0으로 승리하자 중국 누리꾼들은 한국 대표팀 실력을 인정했다.
한국은 지난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9차전에서 이란에 2-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과 김영권의 연속골에 이란은 무너질 수밖에 없었다. 이번 승리로 한국은 2011년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승리 후 11년 만에 이란을 잡게 됐다.
경기가 끝나고 중국 누리꾼 반응도 화제가 됐다. 유튜브 '팅동TV중국속으로'는 이란전 이후 중국 누리꾼들 반응을 전했다. 해당 유튜브는 각종 이슈에 대한 중국 누리꾼들 반응을 전하는 콘텐츠를 다룬다.
손흥민의 중거리 골엔 "이게 바로 아시아 NO.1?" "태극 호랑이다" "키퍼의 반응은 문제없지만 단순하게 슈팅이 미친 거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영권의 추가 골을 보고선 "지난번 월드컵에서 한국이 2:0으로 이겼을 때도 오늘처럼 손흥민과 김영권이 골을 넣었다" "이 골 게임에 나오는 플레이다"고 반응했다.
중국 누리꾼들은 한국 대표팀이 강하다며 "벤투가 역사상 최강의 한국팀을 만들었다" "한국이 일본을 뛰어넘은 것 같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