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이며 전세계 팬들을 감동케 했다. /사진=방탄소년단(BTS) 트위터
방탄소년단(BTS) 뷔가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이며 전세계 팬들을 감동케 했다. /사진=방탄소년단(BTS) 트위터

방탄소년단(BTS) 뷔가 극한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이며 모든 순간을 작품으로 탄생시켰다.

지난 18일 공식 유튜브 채널 'BANGTANTV'에는 'Yet To Come(The Most Beautiful Moment) MV Shoot Sketch' 영상이 공개됐다.


라스베이거스 사막에서 촬영한 뮤직비디오에는 방탄소년단의 대표곡들을 상징하는 오브제들이 대거 등장했다. 이는 간절하고 치열했던 과거의 뮤직비디오 속 장면들을 연상케 했다.

해당 영상에서 뷔는 시간이 갈수록 강해지는 바람에 "할 수 있다!"는 주문을 외우며 촬영에 임했다. 뷔는 거센 모래바람에도 흔들림 없는 조각 미남의 자태를 뽐냈다. 뷔는 "약해지지 마!"라고 외치며 함께 촬영하는 스태프들에게 힘을 불어 넣기도 했다.

그러나 점점 심해지는 바람으로 인해 촬영이 중단됐다.


뷔는 "누가 이기나 하고 눈을 떴는데 졌다" "아 모래한테 질 줄이야. 진짜 별거 아닌 것처럼 보였는데"라며 웃음을 잃지 않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다.

다음날 뷔는 촬영을 이어갔고 감정선을 끌어올려 '봄날' 뮤직비디오 속 한 장면을 재현해 또 하나의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뷔는 과거와 같은 장면을 연기했지만 전보다 성숙해진 분위기를 풍기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촬영이 끝난 뒤 모니터를 바라보는 뷔의 진지함은 전세계 팬들을 감동케 했다.

이를 본 팬들은 "그저 갓태형. 프로 김태형에 또 치였어" "힘든 내색없이 임하는 모습, 너무 대단해" "연기자 김태형 행보도 기대된다" "카메라 돌아가자 변하는 눈빛에 심쿵" "김태형이 KPOP이고 KPOP이 김태형이지"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