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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가 BMW X1을 카셰어링 서비스에 도입한다.
2일 쏘카에 따르면 BMW 프리미엄 컴팩트 SAV(Sports Activity Vehicle) X1 100대를 카셰어링 서비스로 제공한다.
쏘카 이용자들은 9월부터 수도권과 주요도시 쏘카존에서 BMW X1을 카셰어링 서비스로 경험할 수 있다.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차량을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는 부름 서비스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쏘카에 도입된 BMW X1 모델은 2022년식 xDrive 20i xLine SE 모델이다.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하는 스마트폰 통합서비스, 차 사이 거리를 유지해주는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파노라마 선루프 등 다양한 안전·편의사양이 적용됐다. 색상은 화이트, 블랙, 그레이 등 총 3종이다.
쏘카는 이번에 도입하는 BMW X1을 비롯해 벤츠 C200, 폭스바겐 제타, 미니 클럽맨, 지프 레니게이드 등 300여대의 수입차를 카셰어링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쏘카는 수입차를 주로 이용하는 30대 이상의 이용 패턴 등을 고려해 수입차 라인업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박유석 쏘카 사업개발유닛장은 "BMW X1 도입을 통해 수입차 라인업을 확대하는 한편 프리미엄 차량에 대한 이용자들의 수요에도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쏘카 플랫폼 내 이용자들에게 이동 목적별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