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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수가 더위를 극복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김혜수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더웠던 '슈룹' 촬영 현장"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촬영 현장에서 휴식을 취하는 김혜수의 모습이 담겼다. 기품있는 중전마마 복장을 한 김혜수는 의상과 달리 치마를 걷어 올려 다리를 드러내고 있다. 한층 불량한 자세는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더위에 맞서는 김혜수를 본 누리꾼은 "역시 상여자" "더위에 고생 많으셨어요" "마마 포스가 한층 더 부각되는 포즈" "언제 어디서든 카리스마가 느껴져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김혜수는 오는 15일 방송되는 tvN 드라마 '슈룹'에 출연한다. '슈룹'은 자식들의 위기 앞에 기품을 버리고 왕실 골칫거리 왕자들을 왕세자로 만들어야 하는 중전의 분투기를 그린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