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최근 한화 이글스에서 방출된 사이드암 투수 신정락을 영입했다. 사진은 신정락의 투구 모습. 사진= 뉴스1
한국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최근 한화 이글스에서 방출된 사이드암 투수 신정락을 영입했다. 사진은 신정락의 투구 모습. 사진= 뉴스1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에서 방출된 사이드암 투수 신정락이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고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

17일 롯데 구단은 "베테랑 신정락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롯데 구단은 "신정락이 사이드암 투수로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영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신정락은 천안 북일고와 고려대 졸업 후 지난 2010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LG트윈스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2019년 7월 송은범과 1대1 트레이드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통산 313경기에서 23승 26패 11세이브 31홀드 평균자책점 5.28을 기록 중이다. 올시즌에는 44경기에 출전해 2승 1패 4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4.02를 기록했다. 나쁘지 않은 성적에도 불구하고 시즌 종료 후 방출 통보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