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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은숙이 유영재 아나운서와의 러브스토리를 전한다.
오는 11월6일 방송될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선우은숙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선우은숙은 다른 출연자들로부터 "새 신부"라는 말과 함께 축하의 박수를 받았다.
MC 최은경은 "경사가 생겼다"며 선우은숙과 유영재의 결혼을 축하했다. 이에 선우은숙은 "'난 결혼 안 해. 이 나이에 무슨 혼인신고야'라고 했는데 만난 지 8일째 되는 날 '그럼 당신하고 결혼할게요'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특히 선우은숙은 아들과 며느리가 그의 재혼을 환영했다며 "며느리는 '어머니 이 좋은 걸 왜 이제 이야기하세요'라고, 아들은 '두 분 너무 축하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후 유영재와 깜짝 전화 연결한 선우은숙은 "여보~"라며 수줍게 남편을 불러 훈훈함을 더했다. 이에 유영재 역시 "네 여보"라고 화답했다.
유영재는 "저는 그 말을 듣고 솔직히 이야기해서는 XX했어요"라고 진심을 털어놔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이에 선우은숙이 "잠깐만"이라며 당황하자 성대현은 "이야기가 많이 다르다"고 꼬집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선우은숙은 "내 사전에 다시 이혼은 없다. 그런 줄 알아라"고 선언해 다시 한번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