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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삼성 '회계부정·부당합병' 의혹 관련 속행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경기도 용인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유명희 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ㆍ허은녕 서울대 공대 교수 사외이사 선임 건 관련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 이번 임시주총은 지난 2016년 10월 이후 약 6년 만이다.
임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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