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스포츠 베팅 사이트들은 벤투호가 카타르월드컵에서 H조 3위를 위치해 16강행이 좌절될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은 16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알 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이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해외 스포츠 베팅 사이트들은 벤투호가 카타르월드컵에서 H조 3위를 위치해 16강행이 좌절될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은 16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알 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이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월드컵이 오는 21일(한국시각) 시작된다. 해외 스포츠 베팅 사이트는 한국이 H조 3위로 16강 진출이 힘들 것으로 예상했다.

개최국 카타르가 포함된 A조에서는 네덜란드를 조 1위로 내다봤다. 오스트리아 베팅업체 bwin과 영국 베팅사이트 bet365는 배당률을 각각 1.40과 1.44를 부여하며 네덜란드의 16강행을 예상했다. 세네갈과 에콰도르 중에서 박빙을 보였다. 카타르는 최소 12배에서 17배의 배당률을 보여 조별예선 탈락이 점쳐진다.


B조에선 잉글랜드와 미국 순이다. 잉글랜드는 우승팀 배당률에서도 9.00 수준으로 카타르월드컵 본선 진출국 중 최상위권이다. 이어 미국이 6.50, 웨일즈가 7.00(이상 bwin·bet365)으로 박빙이다. 이란은 탈락을 예상했다.

C조에는 리오넬 메시가 버티고 있는 아르헨티나가 우세하다. 배당률이 1.40 언저리다. 폴란드와 멕시코가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아시아 국가인 사우디 아라비아는 탈락한다.

D조에선 프랑스와 덴마크가 나란히 올라갈 것으로 내다봤다. 프랑스는 1.4 정도의 배당률을 보이고 있다. 덴마크 배당률도 3.75 정도다.


E조는 독일과 스페인의 조 1위 싸움을 예상했다. F조에선 무난히 벨기에가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준우승을 한 크로아티아가 자리했다. G조에선 브라질이 강력한 조 1위 후보다. 스위스와 세르비아, 카메룬이 조 2위 다툼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H조는 포르투갈은 1 후반대의 배당률을 보이고 있다. 우루과이는 3 정도다. 한국과 가나는 10 안팎이다.

■카타르월드컵 조별 라운드 통과 예상 팀(bwin 기준)
▲A조 - 네덜란드·세네갈 ▲B조 - 잉글랜드·미국 ▲C조 - 아르헨티나·멕시코 ▲D조 - 프랑스·덴마크 ▲E조 - 스페인·독일 ▲F조 - 벨기에·크로아티아 ▲G조 - 브라질·스위스 ▲H조 - 포르투갈·우루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