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패션이 화제가 되며 빠르게 동났다. 지난 21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에서 베트남 출장을 떠나고 있다./사진=뉴스1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패션이 화제가 되며 빠르게 동났다. 지난 21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에서 베트남 출장을 떠나고 있다./사진=뉴스1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출장길 패션'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삼성 베트남 연구개발(R&D)센터 개소식 참석을 위해 전날 베트남으로 출국했다. 이날 정장 위에 패딩조끼를 입었는데 삼성물산의 패션 브랜드 빈폴골프의 제품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회장이 해당 패딩조끼를 직접 구입해 입은 것으로 전해지며 화제가 됐다. 해당 제품은 삼성물산 공식 온라인몰인 SSF샵에서 하루 만에 품절됐다. 2022년 가을·겨울 시즌 신상품으로 40만원대의 가격대에 출시됐다.

앞서 이 회장의 패션은 여러 차례 화제가 된 바 있다. 2016년 국정농단 관련 청문회에서 바른 립밤은 '이재용 립밤'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2019년 마르쿠스 발렌베리 회장과 부산행 SRT에 탑승할 때 입었던 캐나다 아웃도어 브랜드의 빨간 패딩은 130만원대였음에도 완판됐다.